
독일 함부르크의 유명 관광지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가스 공격이 발생해 46명이 치료받았다고 NDR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간 12일 오전 11시30분쯤 철도 모형 박물관인 '미니어처 원더랜드'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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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눈과 목이 따갑고 숨쉬기도 어렵다는 방문객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조치하고 건물 안에 있던 1천여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자극성 가스 용기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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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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