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네번째 대선 출사표
김경수, 세종서 대선 출마 선언. [사진 제공] 연합뉴스
비이재명계 대권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13일) 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명 전 대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 네 번째 출사표입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1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개헌과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을 키워드로 하는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행정수도 문제와 관련해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라며 "대통령실을 이곳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변경하고 자치권도 명문화하는 내용의 개헌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이 필요하다며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다섯 개의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를 만들어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이력들을 강조하며 "입법, 행정, 국정 경험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경쟁력을 부각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저에게 기회를 달라"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을 하던 그 절박함으로 김경수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경수 #대선출마 #세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비이재명계 대권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13일) 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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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명 전 대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 네 번째 출사표입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1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개헌과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을 키워드로 하는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행정수도 문제와 관련해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라며 "대통령실을 이곳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변경하고 자치권도 명문화하는 내용의 개헌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이 필요하다며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다섯 개의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를 만들어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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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는 자신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이력들을 강조하며 "입법, 행정, 국정 경험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경쟁력을 부각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저에게 기회를 달라"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을 하던 그 절박함으로 김경수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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