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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고 이탈한 KIA의 핵심 타자 김도영의 복귀가 더 미뤄지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오늘(14일) MRI,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부상 부위가 완벽히 호전되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일주일가량 재활과 치료에 전념한 뒤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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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편 종아리를 다쳤던 김선빈은 조만간 기술 훈련에 들어간 뒤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좌완 불펜 곽도규는 왼쪽 팔꿈치 관절 굴곡근과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조만간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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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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