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전남 무안군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3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3건이 확진됐습니다.

ADVERTISEMENT


구제역 확진 농장은 방역대 3㎞ 이내 지역에 있으며, 방역본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했습니다.

아울러 전남도는 현장조사반을 긴급 투입해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사육 농가에 구제역 발생 사실을 알리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발생으로 전남의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13건, 무안 6건 등 모두 19건이 됐습니다.

#구제역 #전남 #무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