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이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국익 차원에서 최대한 협상하고, 나머지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마무리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ADVERTISEMENT
최 부총리는 "당장은 미국과 협상을 통해 상호 관세 부과를 최대한 유예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데 불확실성을 줄이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발표한 12조원의 추경안에 대해선 최 부총리는 "아무리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제출하겠다"며 "4월 말, 5월 초까지 (국회를) 통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국회에서 신속한 통과가 가능하고, 정치적 쟁점이 없는 내용들"이라며 "지금 시급한 게 속도로,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상목 #관세 #추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