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 김두관 전 의원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명 빅텐트' 참여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 측 백왕순 대변인은 오늘(16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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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변인은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 경선 거부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주말쯤에는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선 불출마부터 무소속 출마까지 자유롭게 논의하기로 했다"면서도 "모든 경우의 수를 논의하더라도, 내란 옹호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하는 비명 빅텐트 참가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이 '국민 50%·당원 50%' 방식의 경선 룰을 확정지은 데 대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린 민주당 경선을 거부한다"며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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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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