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미 해군 연합 기뢰전 훈련

(서울=연합뉴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포항 동방 해역에서 열린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군 소해함 워리어함이 기동하고 있다. 2025.4.16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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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이 올해로 10번째 연합 기뢰전 훈련을 실시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키우며 미래 기뢰전 발전방향을 모색했습니다.

해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간 포항 동방 해역에서 이같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한미 해군이 2014년부터 실시한 한미 해군의 연합기뢰전 훈련은 올해 10번째를 맞았습니다.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기뢰부설함인 3,000톤급 남포함과 미군 소해함 워리어함 등 한미 해군 함정 10척과 헬기 3대가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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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훈련에 참가한 해군 52기뢰전대와 미 해군 7기뢰대항전대가 기뢰전 지휘 통제와 전력 운용을 포함한 연합작전 수행절차와 유무인 기뢰대항전력 운용 능력을 숙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해군은 수상·수중 보호기뢰를 설치하고 소해함 등을 이용해 기뢰를 탐색·제거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해군은 "앞으로도 실전적인 기뢰전 훈련으로 유사시 우리 주요 항만과 해상교통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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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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