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올해 두 번째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에 나섭니다.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늘리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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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마감일은 이달 24일까지입니다.
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합니다.
모집 대상은 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근무지는 경기 이천캠퍼스와 충북 청주캠퍼스입니다.
서류 전형 통과 후 필기 전형(5월)인 SKCT와 면접(6월)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에도 전임직 직원을 뽑기 위한 정규 채용(3월)과 패스트트랙(2월) 전형을 동시에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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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K하이닉스가 공격적인 인력 채용에 나서는 것은 최근 이천·청주캠퍼스에서 실리콘관통전극(TSV) 라인 셋업 등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기존 팹(공장)의 개조가 이뤄지면서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해당 인력들은 향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청주에 짓고 있는 HBM 생산기지 'M15X'에 투입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SK하이닉스 #HBM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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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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