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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의 생애주기별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성능평가부터 유통 전 검사, 장착 후 사후검사까지 3단계 절차를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품질을 관리합니다.

1단계에서는 폐차나 리콜 등으로 분리된 배터리를 평가해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용도로 분류합니다.

2단계에선 재제조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하기 전 안전검사를 시행하고, 3단계에서는 장착 후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합니다.

TS는 이 체계를 2027년까지 구축하고, 사용후 배터리의 보관·운송 기준도 마련해 자원 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은 전기차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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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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