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줄곧 줄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년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주택청약통장 가입자는 2,643만8,085명으로, 전월보다 4,435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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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22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청약통장은 한때 2,859만9,279명까지 늘었다가 2022년 7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높은 분양가와 당첨 가점 상승으로 가입자 이탈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금리 인상, 소득공제 한도 확대, 미성년자 인정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가입자 수가 다시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1순위 통장 보유자는 여전히 감소세로, 3월 기준 1,756만306명으로 전월보다 1만6,000여 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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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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