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사기 의심 해외쇼핑몰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입점 브랜드사인 룰루레몬과 협력해 사기 의심 사이트를 찾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공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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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비자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사이트를 신속히 폐쇄해, 현재까지 9개 사이트는 폐쇄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원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상담 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 소비자들 대부분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쇼핑몰 중 일부는 룰루레몬 공식 몰의 도메인뿐 아니라 인트로 영상, 제품 구성 및 사진까지 매우 유사해 오인하기 쉬워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SNS 광고를 통한 유명 브랜드 제품 구매 관련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당 브랜드사와 적극 협력해 소비자 피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 #사기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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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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