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로 정치화된 교육 현장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교육 완전 정상화로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교원 평가제 활성화 등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나 후보는 또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입시 제도를 구축하겠다"며 "수능 100% 전형을 연 2회 이상 실시해 최고점 성적으로 지원하는 등 수능 중심의 공정성을 강화해 입시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런'을 전국으로 확대한 '전국팔도런'과 교육 바우처 도입, 첨단기술 분야 직업교육 투자 확대,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전국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빈(jyb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