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경북 대형 산불 진압에 투입된 소방 장비에 대한 긴급 정비를 지원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경북소방본부 요청에 따라 공기호흡기 110대에 대해 성능 점검과 부품 교체, 세척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정비에는 한컴라이프케어 A/S 전문팀이 투입돼 소방대원의 현장 안전 강화를 지원했습니다.

앞서 한컴라이프케어는 경북 산불 대응을 위해 약 25억 원 상당의 개인안전장비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 김선영 대표는 "소방대원의 안전은 장비 신뢰성에서 시작된다"며 최신 소방장비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최초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개발한 소방·방산 전문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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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