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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오늘(18일) 이창호 국수의 생가인 '이시계점'을 정비해 관광 명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중앙동 전주웨딩거리에 위치한 이창호 국수의 생가인 '이시계점'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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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근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등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들과 이창호 생가를 연계해 전주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통해 이시계점뿐만 아니라 전주 구도심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5년 전주에서 태어난 이창호 국수는 세계 바둑의 거장으로 1986년 입단 이후 최연소 세계바둑대회 우승(16세)을 비롯해 국내외 통산 142회 우승(국제 23회, 국내 119회)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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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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