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중앙선관위' 적힌 플라스틱 파묻어…이재명·문재인 비방 전단도
[중앙선관위 제공]
"미국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무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화단에 의문의 물체를 파묻어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16분쯤, 4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남녀 5명이 승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빅토리(Victory)'나 '부정 중앙선관위' 등의 문구가 적힌 물체를 선관위 화단에 파묻었습니다.
이들은 먼저 출입문 앞에서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적힌 흰색 플라스틱 물체를 발로 밟아 깨고 현관 앞 좌측 화단에 파묻은 뒤, 주차장 출구 쪽 우측 화단에는 'Victory'라고 적힌 붉은 천을 파묻었습니다.
이들은 직원에게 "우리들은 미국에서 왔고, 주변을 둘러보러 왔다"고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밤 10시 45분쯤에는 수원 선거연수원에 신원미상의 여성 2명이 불법 전단지 23개를 부착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정문 바리케이드와 차량 차단기, 안내판 등에 전단을 붙였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선관위 부정 채용을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도 수사 중입니다.
#선관위 #경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미국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무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화단에 의문의 물체를 파묻어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16분쯤, 4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남녀 5명이 승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빅토리(Victory)'나 '부정 중앙선관위' 등의 문구가 적힌 물체를 선관위 화단에 파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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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먼저 출입문 앞에서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적힌 흰색 플라스틱 물체를 발로 밟아 깨고 현관 앞 좌측 화단에 파묻은 뒤, 주차장 출구 쪽 우측 화단에는 'Victory'라고 적힌 붉은 천을 파묻었습니다.
이들은 직원에게 "우리들은 미국에서 왔고, 주변을 둘러보러 왔다"고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밤 10시 45분쯤에는 수원 선거연수원에 신원미상의 여성 2명이 불법 전단지 23개를 부착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정문 바리케이드와 차량 차단기, 안내판 등에 전단을 붙였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선관위 부정 채용을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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