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정권은 3년 내내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하며 영남이 쌓아 올린 역사적 성과를 배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합동연설회에서 "반민주·반민생 정권이 지배하던 옛길을 버리고 번영의 새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먹사니즘의 물질 토대 위에 행복할 삶을 위한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자"며 '북극항로 시대 준비', '이차산업 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영남권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정견 발표를 한 김경수 후보는 "영남에도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부산과 창원, 울산을 순환철도망으로 연결하겠다. 창원과 동대구, 경북을 잇는 대순환철도도 잇겠다. 김천과 진주, 거제를 연결하는 서부경남 KTX도 최대한 빨리 완공시키겠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민주당 DNA를 가진 경제 해결사 김동연이 영남의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모든 금융 공기업의 부산 이전을 완수하겠다"면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까지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2025.4.19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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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이 후보는 오늘(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합동연설회에서 "반민주·반민생 정권이 지배하던 옛길을 버리고 번영의 새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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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후보는 "먹사니즘의 물질 토대 위에 행복할 삶을 위한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자"며 '북극항로 시대 준비', '이차산업 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영남권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정견 발표를 한 김경수 후보는 "영남에도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부산과 창원, 울산을 순환철도망으로 연결하겠다. 창원과 동대구, 경북을 잇는 대순환철도도 잇겠다. 김천과 진주, 거제를 연결하는 서부경남 KTX도 최대한 빨리 완공시키겠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민주당 DNA를 가진 경제 해결사 김동연이 영남의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모든 금융 공기업의 부산 이전을 완수하겠다"면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까지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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