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이른바 FAST 사업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체를 출범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오늘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K-FAST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ADVERTISEMENT


얼라이언스 의장은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출범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방송사, FAST 플랫폼 기업, AI 미디어 기술 기업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석했습니다.

K-FAST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및 K-OTT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FAST 시장에서 국내 미디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협의체는 플랫폼, 콘텐츠, 융합미디어, AI 현지화, 정책 지원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여 기업들은 K-콘텐츠 현지화, K-채널 공동 운영, 특화 서비스 개발, 해외 전시회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운영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국제 FAST 콘퍼런스 개최와 AI 기반 더빙 등 K-미디어 현지화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한국의 TV 제조 기술과 콘텐츠, AI 역량을 결집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K-미디어 서비스 확산의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FAST얼라이언스 #과기정통부 #K-FAST

ADVERTISEMENT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