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구조물 붕괴 사고에 대한 조사가 2개월 연장됩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해석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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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장은 교대·교각의 재사용 가능 여부 검토, 장비 기울기 분석 등 전문 기술을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조사위는 지난 2월 28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3회, 관계자 청문, 설계도서 검토, 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해왔습니다.
위원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전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객관적인 사고원인과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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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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