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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재차 제기되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선거 한 달 여를 앞두고 어떤 움직임이 있다 해도 진정성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7일) 대전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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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위해 몰두할 것"이라며 "정치 공학을 위해 저와 개혁신당 당원들의 뜻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공공의대 정책'을 두고는 "윤석열 정부의 섣부른 접근 방식과 마찬가지로 의료계와의 갈등, 실효가 없는 대책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가 체계를 정비하고 지방에서 의료 행위를 했을 때 합리적인 수가를 적용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세종시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KTX 세종역 건립이 필요하다"며 "세종시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지방 균형 발전과 노무현 대통령의 꿈, 박근혜 대통령의 소신을 지키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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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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