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하는 안세영답변하는 안세영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안세영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출전을 위해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24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답변하는 안세영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안세영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출전을 위해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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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안세영을 앞세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이른바 수디르만컵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28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첫 게임인 남자 단식에서 전혁진이 빅터 라이에게 0-2(10-21, 21-23)로 패했지만,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이 세계랭킹 21위의 33살 베테랑 미셸 리를 2-0(21-16, 23-21)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어제(27일) 체코전에 이어 4-1로 승리했습니다.

지난달 전영 오픈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뒤 처음 실전을 치른 안세영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빨리 코트로 돌아오고 싶었다"며 "세계랭킹 1위여서 꼭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세계랭킹 1위답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선 참가 자격을 획득한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치르는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2017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모레(30일) 저녁 대만과 조 1위를 다툽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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