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담긴 공군의 포천 민가 오폭 순간(서울=연합뉴스)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공군 KF-16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투하된 폭탄이 폭발하는 장면이 잡혔다. 군 당국은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을 '조종사의 좌표입력 실수'라고 밝혔다. 2025.3.7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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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공군 KF-16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투하된 폭탄이 폭발하는 장면이 잡혔다. 군 당국은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을 '조종사의 좌표입력 실수'라고 밝혔다. 2025.3.7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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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은 오늘(29일)부터 공군 부대를 대상으로 작전 기강과 대비 태세에 대한 현장 검열을 실시한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공군에서는 최근 조종사 실수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6일 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실사격 훈련 도중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훈련장 표적이 아닌 민가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또 이달 18일에는 원주 공군기지 소속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야간 모의사격 훈련 중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조종사 실수로 기관총과 실탄이 든 기총포드(GunPod)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를 떨어뜨렸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공군 #작전기강 #현장검열 #민가_오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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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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