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정부 전 부처와 산하기관에 SKT 유심 교체를 권고했습니다.
국정원은 공문을 통해 업무용 휴대폰과 태블릿, 4G·5G 라우터 등 모든 업무용 단말기의 유심을 교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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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심 교체 전까지는 '유심보호서비스' 부가 서비스에 가입하고, 법인 명의로 등록된 다수 기기는 일괄 조치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국정원은 이 같은 내용을 각 소속기관에도 전파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대기업들도 직원 대상 유심 교체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까지 공식 대응에 나서면서 고객 불안과 사태 확산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KT는 무상 교체를 진행 중이지만 유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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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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