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명태균은 민주주의의 보루인 선거를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범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오늘(29일) 공지문을 통해 "범죄자가 큰 소리를 치는 사회가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만물의 기원이 자신에게 있다는 '만물 명태균설'을 접할수록 헛웃음만 나온다"며 "범죄인이 거짓말과 세상 흐리기로 더 이상 우리 사회를 기만하지 않도록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처분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는 오늘 오전 서울고검에 출석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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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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