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17일 3,07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5.7로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79.2)과 비교하면 3.5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SBHI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0.8로 전달보다 1.8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3.4로 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매출 부진이 59.9%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32.5%), 인건비 상승(32.0%), 업체 간 경쟁 심화(25.3%)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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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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