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오늘(30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씨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은 "김수현 배우에 대한 지속적, 반복적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라며 이미 지난 1일 김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원이 23일 김 씨에게 스토킹 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하는 '잠정조치' 결정을 내렸지만 김 씨는 이를 고지받았음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하여 김수현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세연은 고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 등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고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맞지만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며 김 씨와 고 김새론 유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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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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