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엄정한 대선 관리 돌입(과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9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아름다운 선거'라고 적힌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하여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5.4.9 hwayoung7@yna.co.kr
(과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9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아름다운 선거'라고 적힌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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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하여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5.4.9 hwayoung7@yna.co.kr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 등 8명의 임용이 취소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 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 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용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이 특혜 채용 과정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지목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 처분도 마무리했다고 선관위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특혜 채용 의혹을 빚은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 고위공무원 8명과 특혜 의혹 당사자 11명 등 총 19명을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선관위 #특혜채용 #자녀 #임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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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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