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30일)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현장실사와 28일 개최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울산시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유치 성공에 따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해 특화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울산의 자랑스러운 과거와 역동적인 현재 모습, 국제 도시로의 미래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10월 29일 전후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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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