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 긴급 간담회 연 국민의힘SKT 해킹 사태 긴급 간담회 연 국민의힘(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SK텔레콤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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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SK텔레콤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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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회에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과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SKT로부터 향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청취했습니다.
당 'SKT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 TF' 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은 오늘(1일) 간담회를 마친 뒤 "장애인이나 노령계층 등 통신 취약계층에 대해 SKT가 일괄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서비스에 가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유출된 개인정보보호 항목, 유출된 경위, 정보 주체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대응 조치 등을 빠른 시일 내 개별 통지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SKT 이용자의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방안도 다뤄졌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최형두 의원은 간담회에서 "귀책 사유가 SKT에 있기 때문에 위약금을 받는 것이 온당치 않다는 지적이 많았고, SKT는 법적인 문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보 보호는 기업의 의무를 넘어 국가의 책무로 제도화해야 한다"며 "기업이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손해가 되도록 하고 국가는 민간 인프라도 직접 감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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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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