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재단·유족,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고소[5·18기념재단 제공][5·18기념재단 제공]


5·18 기념재단과 피해자 유족 등이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들에 대한 왜곡·폄훼를 지속하는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재단 등 고소인들은 오늘(1일) 오전 광주경찰청에 스카이데일리와 대표, 글 작성자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스카이데일리가 5·18 북한 개입설 등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왜곡 보도를 계획적으로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카이데일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에서 중국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가짜뉴스를 게재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5·18 왜곡에 앞장선 지만원 씨의 주장을 퍼트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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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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