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성상납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에 대해 "징계를 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적극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늘(2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우리 당과 개혁신당이 협조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사과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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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후보는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이던 2022년 성상납 의혹에 연루돼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당 대표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검찰은 성상납 의혹에 대해 실체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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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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