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 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 경기, 6회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 경기, 6회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적시타를 날리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이정후는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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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1-3으로 끌려가던 6회 말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제이크 버드의 시속 153㎞ 싱커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39번째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어깨 부상 탓에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지난해 안타 수를 넘어섰습니다.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이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24번째 득점도 추가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2(125타수 39안타)로 조금 떨어졌고, 6회에만 대거 5점을 뽑은 샌프란시스코는 6-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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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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