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중요탱크공장 시찰(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요땅크(탱크)공장을 현지지도하고 생산실태와 현대화사업 정형(경과), 탱크 핵심기술 연구과제 수행 정형을 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탱크공장 방문에는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군사위원,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등이 동행했다. 2025.5.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요땅크(탱크)공장을 현지지도하고 생산실태와 현대화사업 정형(경과), 탱크 핵심기술 연구과제 수행 정형을 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탱크공장 방문에는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군사위원,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등이 동행했다. 2025.5.4

ADVERTISEMENT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탱크 공장을 시찰하고 최신식 탱크와 장갑차 생산을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탱크 공장의 명칭과 김 위원장의 시찰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신식 탱크와 장갑차들을 지난 세기의 장갑 무기들과 교체 장비시키는 것은 무력 건설과 육군 현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곳 군수 기업소와 연관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다그쳐 첨단 수준의 대규모 탱크, 자행포(자주포) 생산 능력을 조성하고 우리 무력의 장갑 무기 체계들을 빠른 기간 내에 전반적으로 갱신하는 것은 제2차 장갑 무력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전략적 기도 실현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탱크 공업부문에서 우리식 탱크의 구조 설계와 화력 체계의 계통 구성을 갱신해 탱크 승조원들의 복무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대출력 기관 설계의 과학성과 믿음성을 확증했으며 계열 생산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한 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탱크 공장 방문에는 조춘룡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 김정식 당 제1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ADVERTISEMENT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김 위원장이 방문한 곳을 평안북도 구성 탱크 공장으로 추정하며, 이번 시찰 사진에서 포착된 전차는 작년 11월 북한 무장장비 전시회에서 공개됐던 전차와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차는 적의 대전차 무기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반응해 요격하는 능동방호체계를 갖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 #김정은 #탱크 #장갑차 #육군_현대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