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은 오늘(4일) 김문수 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오늘(4일) 개설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전북 전주시 제지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숨진 희생자를 애도했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산업 현장 최일선에서 애쓰시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습니다.

한 예비후보 측은 오늘(4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공식 SNS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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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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