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5일)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불교계와 아동 정책 공약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전통문화와 불교 문화의 안정적 전승과 보존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며 후세에 대한 책임"이라면서 "전통 문화 및 불교 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ADVERTISEMENT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전통문화의 가치 제고 및 전승, 보존 정책 강화, 전통 문화 유산 관리 제도 개선, 사회 통합의 종교적 역할을 강화하는 지원 체계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전통 사찰의 경우 "보수 정비 등 자부담 비율을 완화하고 유지, 보존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템플스테이에 대한 지원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경축 메시지도 별도로 내고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온 누리에 충만한 광명 세상을 꿈꾼다"면서 "화쟁,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공존 상생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등불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SNS에 올린 '어린이 정책 발표문'을 통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높이고, 공공 후견인 제도 도입과 아동 디지털 범죄 피해 예방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돌봄 아동과 수용자 자녀 등 소외된 아이들 실태를 파악해 "빈틈없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ADVERTISEMENT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