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태고종은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늘(5일) 경기도 양주 청련사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태고종 봉축 법요식에는 증명법사로 모신 종정 운경스님과 총무원장 상진스님, 원로의장 호명스님 등 불교계 인사 그리고 국회 정각회 이헌승 회장과 김병주 부회장을 포함한 불자 국회의원, 경기 지역구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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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자리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법요식에 이재명 후보는 서면 축사를,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각각 전했습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봉축사에서 "올해는 국민의 여망에 의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고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국가적 역량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태고종도 사회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정각회 회장인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 사회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전해져 화해와 상생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며 "국회 불자의원 모임인 정각회가 앞장서 국민에게 위로가 되고 국민의 삶에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정치권의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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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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