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경찰서[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몸 상태로 버스 정류장에서 행인에게 폭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6일) 아침 10시 15분쯤 서울 관악구 인근의 한 버스정류장과 식당 등에서 가위를 휘두르고 버스를 기다리던 60대 여성을 볼펜으로 찌르고 깨물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피해 여성은 귀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행인 4~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나체 상태로 도주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마약이나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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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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