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로고와 간판


모바일 쿠폰 판매업체 시스템을 해킹해 수십억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해킹 조직원 19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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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8월 한 모바일 쿠폰 판매업체의 시스템을 해킹한 뒤 30억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7천여개를 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들은 빼돌린 상품권을 전국 대형마트에서 지류, 즉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한 뒤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중국인 총책 A씨 등 5명을 특정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모바일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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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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