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2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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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컵스 선발 콜린 레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투런포로 연결했습니다.
이정후는 7회에도 중전 안타를 쳤고, 연장 11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적시타를 날리며 타점을 추가한 뒤, 후속 타자 안타 때 홈까지 밟았습니다.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2로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1회 대거 9점을 뽑아내며 14-5로 이겼습니다.
이틀 연속 선발로 나온 LA 다저스 김혜성도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은 5회 깨끗한 중전 안타를 치며 두 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투수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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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마이애미에 4-5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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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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