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중국과 첫 관세 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5%에 달하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의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관세를 인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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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중 무역적자를 겨냥해 "우리는 매년 1조달러를 잃고 있다"면서 "(145% 관세 하에서는) 아무것도 잃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펜타닐 유입을 막아야 한다"면서 "그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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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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