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으로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21차 공동위원회를 열고 글로벌 복합 위기 대응을 위해 디지털·혁신,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사 입장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ADVERTISEMENT
이에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주요 협의체 개최 계기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측은 철강 세이프가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EU 규제 관련 우리 기업의 공정한 경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이날 한국의 EU 연구혁신 재정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참여, 한-EU 디지털 통상협정(DTA) 타결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 #디지털 #경제안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