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교체…한덕수 후보와 토론회도 불참"
긴급 기자회견 하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한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8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한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8 nowwego@yna.co.kr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일정에 대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 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8일)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런 식의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며 "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이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예고한 한덕수 후보와의 토론회에도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김문수 #단일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상용(gogo213@yna.co.kr)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일정에 대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 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8일)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런 식의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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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또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며 "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이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예고한 한덕수 후보와의 토론회에도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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