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분실물 데이터[우버 제공][우버 제공]


국내 우버 택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버 택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분실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가 최다 분실물로 집계됐으며, 이어 지갑, 가방, 이어폰·헤드셋, 안경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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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이 가장 많이 발생한 요일은 토요일, 가장 적은 요일은 월요일이었으며, 자정 무렵과 퇴근 시간대에 분실물이 집중됐습니다.

이색 분실물로는 수험표, K팝 포토카드, 생새우, 의사 가운 등이 있었고, 해외에선 미국의 바닷가재 10마리, 이탈리아의 마법 지팡이, 호주의 회색 코알라 인형 등이 분실물로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우버 택시는 글로벌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Uber)’의 가맹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자가용 우버 서비스가 불법 판결을 받은 이후 택시 면허를 가진 차량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인천,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가맹택시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앱 기반 호출과 분실물 추적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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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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