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연합뉴스 자료]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연합뉴스 자료]


바이에른 뮌헨의 2024-2025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한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시즌을 조기 종료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매체 TZ는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이 아킬레스건과 발에 문제가 있는 김민재에게 올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2경기에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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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민재는 뮌헨이 클럽 월드컵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라며 뮌헨 수비수들의 이적과 부상으로 '건강한' 김민재가 필요하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오는 6월 16일 미국에서 개막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부상 관리를 위해 약 한 달 보름 간의 휴식에 돌입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려 온 김민재는 지난 4월 26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 전반 45분만 소화했으며, 4일 라이프치히와 32라운드 경기에는 아예 나서지 않는 등 부상 관리가 시급함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김민재 #바이에른뮌헨 #클럽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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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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