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6·3 조기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합니다.
박정 선대위 유세본부장은 오늘(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세 전반적인 주제를 '광장의 유세'로 잡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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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세 장소로 광화문을 정한 이유로는 '빛의 혁명' 상징성을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고 광화문 광장에 천막 당사를 운영하는 등 광화문을 투쟁 거점으로 삼아 왔습니다.
이재정 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 파면까지) 124일 동안 광화문을 가득 메웠던 국민들의 함성을 유세의 광장으로 연장하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내란에 멍든 대한민국을 치유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임을 선포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광화문에서 유세를 시작한 뒤 첫 번째 유세 벨트는 'K-이니셔티브 벨트'"라며 "추격의 경제를 넘어 선도 경제를 만들겠다는 의미이고, 모방의 시대를 넘어 주도하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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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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