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에서 손동작을 하는 판타지보이즈 멤버[소셜미디어 캡처][소셜미디어 캡처]


활동 영상에서 손동작을 하는 판타지보이즈 멤버[소셜미디어 캡처][소셜미디어 캡처]


그룹 판타지보이즈 멤버가 라이브 방송 중 특정 손동작을 반복해 보이며 구조 요청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타지보이즈 멤버들이 SOS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추측성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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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 3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멤버 강민서는 한 손을 펴고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접은 뒤, 나머지 손가락으로 엄지를 덮는 동작을 반복했습니다.

구조 신호 손동작을 알려주는 게시글[소셜미디어 캡처][소셜미디어 캡처]


이 손동작은 국제적으로 가정 폭력 등 위협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로 알려져 있어 팬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명백한 도움 요청 아니냐”, “여러 번 반복한 건 분명 의도가 있는 것 같다”, “그냥 넘길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날 예정돼 있던 강민서의 영상통화 팬사인회가 돌연 취소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민서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당시 너무 지치고 몸과 정신 상태가 좋지 않아 오해를 살 만한 동작을 한 것 같다.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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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팬들은 여전히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며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판타지보이즈_도와주세요’, ‘#ProtectFantasyBoys’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멤버들의 안전과 건강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판타지보이즈 #강민서 #구조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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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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