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회장 면담에서 발언하는 이준석 대선 후보(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서 강주호 교총 회장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9 hwayoung7@yna.co.kr(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서 강주호 교총 회장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9 hwayoung7@yna.co.kr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자연스럽게 중도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는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잡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9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놓고 보수 진영 내분이 최고조에 달한 것을 두고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지금 언론 지분의 상당 부분을 막장 드라마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이나 정책 발표 등의 관심도가 떨어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막장 드라마가 잠시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지나고 나면 실망감이 그들을 휘감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혁신당은 이 후보의 잇따른 공약 발표와 선거 캠페인 효과로 당원 수와 이 후보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특별당비 납부액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일평균 당원 증가 수는 508명입니다. 덕분에 허은아 전 대표 체제 당시 7만명을 밑돌던 당원 수는 현재 8만 4,000명을 넘었다고 개혁신당은 전했습니다. 한 달 사이 1만5,000명가량 증가한 셈입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 유튜브 채널인 이준석TV 구독자도 약 한달 만에 2배 이상 증가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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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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