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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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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교체 수순을 밟는 데 대해 "법도 상식도 없는 마구잡이 공산당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데타를 옹호하다 쿠데타 DNA가 몸에 배어버린 국민의힘은 자해 쿠데타로 멸망의 문을 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윤석열이 계엄 쿠데타로 자폭하고 파면되더니, 윤석열 아바타당 국민의힘이 급기야 후보 교체 쿠데타로 자폭과 파탄의 핵 버튼을 스스로 눌렀다"며 "권성동, 권영세 쌍권은 당권을 먹으려다 당 자체를 폭파시킨 보수 정당사 최대의 바보들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무슨 보수냐"며 "온 국민이 잠든 새벽에 후보 공고하고 단독 접수해서 한 시간 만에 끝내는 건 날치기도 아닌 밤치기 도둑 수법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당 후보를 사실상 비밀리에 내정하고 자유경쟁 공모를 차단한 히틀러 스탈린적 수법은 헌법상 정당 정치를 부정한 행위로 정당 해산의 멸문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오늘 후보 등록이 아니라 정당 해산 자진 신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선 "자기 당의 후보 교체 공작으로 억울하게 척살당한 오늘의 상황에 같은 정치인으로서 깊은 안타까움과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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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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