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원자력이 석탄을 제치고 사상 처음 국내 최대 발전원에 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2023년 총 발전량은 595.6테라와트시(TWh)로 이 가운데 원자력은 188.8TWh를 기록하며 발전 비중 31.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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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은 167.2TWh로 17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주며 가스와 함께 공동 2위로 밀렸고,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중심의 설비 확대로 63.2TWh를 보여 전체의 10.6%를 차지해 사상 처음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총에너지 소비는 3억940만 석유환산톤(TOE)으로 1.7% 증가했고,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소폭 개선됐습니다.
부문별로는 천연가스,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소비가 증가한 반면, 석탄은 발전·산업 부문 모두에서 감소했습니다.
전기 소비는 536.6TWh로 0.4% 증가했으며,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수송 부문 전력 사용은 39.2%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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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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