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말과 공휴일, 인파가 몰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드론과 입는 로봇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순찰활동에 나섭니다.

서울경찰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한강·여의도·샛강공원과 복합쇼핑몰, 여의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입는 로봇과 전기 자전거, 열화상 감지 기능이 탑재된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K-스마트 순찰'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찰활동에는 기동순찰대 4개 팀, 약 30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공원 구역에서는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하고, 열화상 감지 기능이 탑재된 드론으로 한강공원의 수풀이나 사각지대를 공중에서 순찰하며 지상과 연계한 통합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 순찰 모습[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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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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