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천낙지 거리를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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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영암 유권자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
(영암=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천낙지 거리를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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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의 김문수 대선 후보 확정에 대해 "엉터리 후보 교체는 말이 안 되는 일이었는데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전남 영암군 '경청투어'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에게 "후보 확정을 축하드리고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지 발전적인 정책 대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 후보는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 동조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김 후보의 첫 번째 할 일은 내란 행위 석고대죄"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대선 승리를 강조한 데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청투어를 마친 이 후보는 부동산 경기 악화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등 민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문제는 경제와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 싸움이 자꾸 벌어지는데 선거는 결국 주권자들의 주권 실현을 위한 충직한 일꾼과 도구를 뽑는 일"이라면서 "국민들이 대리인을 잘못 선출하면 얼마나 큰 피해를 입는지 절감하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인 김혜경 여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내일(12일)로 예정된 것과 관련해선 "법원이 법과 상식에 따라 잘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경청투어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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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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